
블로그/글쓰기 연습
최봉구.
내 닉네임 봉구는 우리가족이 키우는 고양이 이름이다. 이름은 '봉구'인데 가족 성을 따서 최봉구, 또는 고양이라고 고봉구라고 부른다. 이제 10살이 넘은 중년의 고양이. 겁은 많은 주제에 다른 고양이가 보이면 하악질한다. 그러다 문 열어주면 도망가는게 포인트. 미닫이 문 정도는 힘으로 열어주는 힘센 고양이.
내 닉네임 봉구는 우리가족이 키우는 고양이 이름이다. 이름은 '봉구'인데 가족 성을 따서 최봉구, 또는 고양이라고 고봉구라고 부른다. 이제 10살이 넘은 중년의 고양이. 겁은 많은 주제에 다른 고양이가 보이면 하악질한다. 그러다 문 열어주면 도망가는게 포인트. 미닫이 문 정도는 힘으로 열어주는 힘센 고양이.
인천 영흥도에 있는 고양이역 보호소(카페)에 다녀왔다. 네이버에 검색하면 '고양이역 카페'라고도 나오지만 커피는 팔지않는다. 직원들도 고양이 돌보느라 정신없는 것 같다. 그냥 고양이 보면서 힐링하고 오기 좋은곳이다. 더군다나 실외라서 비염이 좀 있어도 괜찮다. 바로 앞에 바다도 있으니 바다 구경도 작게나마 할 수 있다. (물론 바다구경은 좀 더 서쪽으로 가서 일몰을 보자.) 들어가면서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은 '고양이를 들어올리지 말것!' 이다. 아픈 고양이들도 있으니 들어올리지 말자. 어차피 고양이들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서 잘 다가온다. (아니면 자판기에서 츄르하나만...) 개인적으로 제일 귀여웠던 고양이. 아직 어린 고양이같은데 호기심이 많은것 같다. 나무 위에 올라가서 쳐다보는 모습 위 귀여운 모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