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내가 5년 전보다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
예전에 이런글을 감명깊게 본적이 있다. 10년 뒤의 당신을 상상하라. 10년 뒤의 '나'는 지금의 '나'보다 얼마나 더 발전했는지 생각해 보라는 의미였다. 그리고 내가 원하는 10년 뒤의 '나'가 되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, 진행하라는 의미. 나는 내 자신의 발전을 위해 5년전에 대구에서 경기도로 올라왔다. 현재 회사 업무에서는 숙련도 상승은 있으나, 개인의 기술발전이 있을 수 없는 구조였고 그 때문에 개발자로써의 회의감이 들었다. 그래서 퇴사를 결심했으나, 당장 호구지책도 문제였기에 회사와 협상하여 주4일로 일하기로 했다. (물론 대신에 연봉은 깎았다. 그때가 마침 연봉협상 시즌이어서 +20% 인상하기로 했었는데 이를 취소하고 주4일로 일하는 것으로) 그리고 어차피 대구 본사에서 일하면 중소기업 특성상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