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진 구도가 달라지는 아이디어 100
(문철진 지음)
최근 카메라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. 수년 전에 사둔 Canon 사의 EOS M50을 꺼내 사진을 찍어봤다.
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.
"역시 취미는 장비 빨 이지!"
렌즈를 구매했다.
풍경이나 일상적인 모습을 찍을 때 사용할 22mm 단 렌즈 하나. 20만원
사고 보니 인물을 찍을 때는 80mm 정도 되는 소위 여친렌즈를 써야 한다고 한다. 10만원
그런데 이 렌즈는 내 카메라에는 호환이 안 된다. 호환을 위한 EF to EF-M 커넥터 하나. 10만원
다시 사진을 찍어본다.
오... 역시 유명한 여친렌즈는 확실히 다르다. 대충 찍어도 뭔가 있어 보인다.
그런데 여전히 뭔가 어설프다.
엄청 좋은 건 아니지만 장비를 바꿔도 이상하다면, 이제 남은 건 사진 찍는사람이 문제가 아닐까.
그래서 사진 구도에 대한 책을 찾아봤다.
사실 이 책은 리뷰 할 내용이 그렇게 많지 않다.
책의 대부분은 사진으로 되어있고, 이 사진은 왜 이렇게 찍었는지 설명해준다.
특히 사진에 붉은색으로 작가가 의도한 시선을 그려준 부분은 초보자인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.
사진처럼 감성적인 부분(글, 그림, 영상 등)은 이쁘고, 멋지고, 잘한 것을 많이 봐야된다고 한다.
이 책은 그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만든 책인 것 같다.
글도 그렇게 많지 않다. 그저 사진을 하나하나 넘기면서 보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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