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년 1월 1일이 되면 헬스장에 신규회원이 넘치고, 도서 판매량이 증가한다.
매년, 매달, 혹은 매일같이 ‘오늘부터 다이어트 해야지.’, ‘올해는 꼭 이직해야지’, ‘올해는 꼭 운동해서 건강해야지’ 같은 결심으로
목표를 세우지만 짧으면 하루도 지나지 않아 포기하게 된다.
이 책은 매번 작심삼일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.
시작은 언제 해야 하는가?
새로운 목표는 언제든 환영하지만, 특별한 일자에 맞추어 시작한다면 조금 변화에 더 유리하다.
1월 1일, 생일 또는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 후.
이러한 특별한 일자에 맞추어 시작하면 심리적으로 ‘리셋’되는 효과가 있다.
다만, 이미 잘 하고 있던 습관도 ‘리셋’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.
장기적인 목표를 중도 포기하지 않으려면?
운동은(특히 유산소) 일부 사람을 제외하면 아주 지루하고, 단기적으로는 효과를 느낄 수 없는 목표다.
이러한 목표를 시작할 때는 ‘유혹 묶기 전략’를 적용하는 것이 좋다.
예를들면 유산소 운동을 할 때만 재미있는 오디오 북을 듣기.
그리하여 다음 내용이 궁금하여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.
- 오디오 북이 아닌 드라마 같은 경우도 효과가 좋을 것 같다. 요즘 헬스장에는 런닝머신 앞에 모니터도 있으니까
습관을 만드는 방법
습관을 만들고자 하면 ‘최대한 자주 동일한 행동’을 해야함은 모두가 알 것이다.
다만 이 경우 몇 가지 주의 사항과 팁이 있다.
“나는 매일 운동을 해서 건강해 지겠어.” 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면
- 내가 게으르고 할 일을 자주 미룬다면 ‘이행 장치’를 만들어라.
- 행동에 대해서 신호를 기반으로 계획하라.
- 재 시도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.
- 너무 엄격한 룰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.
위 사항을 조합하면 다음 같은 행동 규칙이 된다.
- 매일 오전 6시에 기온이 2℃ 이상이고, 눈이나 비가 오지 않으면 1시간 이상 산책을 한다.
- 매일 자기 전에 운동을 한다.
- 매일 운동이나 산책 할 때만 오디오 북을 듣는다. (유혹 묶기)
- 단,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일주일에 2일까지는 예외로 한다. (재 시도 기회)
이 외에도 자신감을 잃은 사람에게 조언을 요청하거나, 여러 사람이 팀으로 목표를 이룰 때의 심리에 대한 내용도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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